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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 이제야 일상으로 한 걸음 가까이 돌아가고 있다고 보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6일 현재 질병관리청에서는 '피롤라'라고 불리는 변이 바이러스 첫 국내 확진자가 지난달 31일에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피롤라 변이에 대해 발표된 긴급 정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코로나 피롤라 변이 첫 국내 확진자 발생
코로나 피롤라 변이 첫 국내 확진자 발생

 

 

지난달 31일 밝혀진 국내 첫 피롤라(BA.2.86, 이하 피롤라) 변이 확진자는 45세 남성으로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최근에 국외여행 사실이 없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아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 밝혀진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합니다.

 

피롤라 변이는 기존 유행하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보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34개가 더 많아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올 때 쓰이는 무기가 더 많을 수 있어 면역 체계를 뚫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피롤라 변이 바이러스를 '감시 변이'로 분류한 상태입니다.

 

현재 9개국에서 32건의 감염이 확인 되었으나 전파력이나 증상의 위험 정도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충분치 않아 감시 변이로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기존 코로나 치료제로 피롤라 변이 감염 환자를 치료할 수 있고, 백신도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는 것입니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현황은 현재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이달부터 전체 확진자 수 집계가 중단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전국 병원 220곳의 코로나 입원환자와 사망자 수 집계는 계속 유지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전체의 상황을 모니터링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수기나 비데 등의 가전 렌탈케어 서비스와 같이 가정 방문을 통한 업무를 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마스크를 쓰고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긴 코로나 시대를 지내왔고 극복해 온 저력이 있는 우리입니다. 계속해서 나와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대면 접촉 시 위생관리나 감염으로 부터 안전관리 등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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